갱년기우울증에 좋은음식
남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갱년기우울증 극복하려면 항산화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색깔이 진한 ‘다크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지(퍼플)
갱년기우울증에 좋은 가지의 진한 보라색을 띄게 하는 주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노화를 막고, 혈관 속 노폐물 제거를 돕느답니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증진시키고 높은 항염 효과를 지녀 체내의 병균을 제거해 주는 데에도 좋다. 눈의 피로를 완화시키고, 시력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한다.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폴리페놀은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많아요. 수분이 95%에 이르러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도 좋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와 수분이 풍부해서 변비, 위장염 등을 개선,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블루베리(블랙)
갱년기우울증에 자주 나타나는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가 걱정된다면 블루베리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의대 보건 센터 연구팀이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 47명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효과를 보였습니다.
여름이 제철인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를 통째 먹어야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답니다.
복분자(블랙)
갱년기우울증 남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탄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검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답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퀘르세틴,엘라 고산, 탄닌, 캠페롤 등 생리 활성 물질도 들어있어 기운을 샘솟게 하는 복분자는 정력 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여름이 제철인 슈퍼 복분자로 불리는 블랙베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디
갱년기우울증에 좋은 오디는 예로부터 꾸준히 복용하면 백발이 흑발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름난 건강 과일중 하나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오디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검정콩의 9배, 포도의 약23배나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고 당뇨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