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BS 2TV에서 방송하는 살림남 보셨나요? 출연자들 중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 아이를 키우며 사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재미있게 봤어요. 민우혁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세미를 향해 아이를 키우면서 살이 안 찌는 사람이 어딨냐며 지금의 모습이 더 좋다고 로맨틱한 위로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세미는 실제로 LPG 활동 때는 170cm이 넘는 키에 몸무게는 48kg의 늘씬한 모습이었네요. 결혼준비 하면서 몸무게가 54kg으로 올라갔는데 지금은 60kg대라고 하네요.
민우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이며 고등학교 시절에 야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포기한 후 뮤지컬배우로 활동중입니다. 2002년 데뷔해 <레미제라블> <아이다> 등 유명작품의 주인공을 맡았으며 현재는 <벤허>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세미는 1984년생으로 34살 입니다. 안양예고 연극영화과를 나와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전공했으며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를 했고 2009년~2013년까진 트로트그룹 'LPG'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NS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방송에서 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워터파크로 물놀이를 가기로 했는데 민우혁은 수영복을 입고 복근과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이세미는 래시가드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워터파크로 가기 전 이세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수영복을 입어 보고 맞는 수영복이 없자 좌절하며 결국 이세미는 다이어트를 선언했는데요.
민우혁이 지금도 예쁘다며 왜 자꾸 불안하게 만드냐는 말을 해주네요. 이세미는 다이어트 선언 후 13시간 만에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살 빼야지`하며 아버지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 주네요. `살림남`은 KBS 2TV에서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