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왕 하제용은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무제한급에서 단 한 차례 패배 없이 우승한 인물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ways good" 이라는 글과 함께 린제이 로한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인데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린제이 로한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하제용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 인스타그램 계정을 현재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 어깨의 손을 올리는 등 가벼운 스킨십 사진이 올랐는데 린제이 로한이 입술을 쭉 내민 모습과 환하게 미소 짖는 하재용의 모습은 마치 연인 같은데요.
하제용은 지난해 2월 SBS '동상이몽'에 팔씨름 챔피언으로 출연, 5월에는 'SBS 세상에 이런 일이' 886회 편에 뽀빠이로 출연해 대중에게 관심을 받았는데요. 몇 년 전 디매에서 파워형 인간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는데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국제변호사로 활동하는 유명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네요.
카페를 통해 20억짜리 부가티베이론, 7천만 원짜리 베르투 핸드폰, 수억짜리 바세론 콘스탄틴 시계 등으로 상상 이상의 재력을 뽐내던 네티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그를 알았던 지인들이 등장해서 그가 밝혔던 이야기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드러났다고 하네요.
그의 대단한 재력가라던 아버지는 진도 출신 경찰 공무원으로 정년 퇴임 후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허세남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답니다. 열애설에 대해 린제이 로한은 일반인 하제용 씨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하제용은 단지 친구 중 한 명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하네요.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 아역 배우로 데뷔해 국민 여동생급 인기를 누렸는데요. 1989년 포드 자동차 광고모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연기를 선보여 사랑받았는데요.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지만 각종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할리우드 악동` `트러블메이커` 등으로 불려왔는데요. 2007년에도 음주운전, 코카인 소지 혐의로 적발되어 단기 징역형을 살았고, 보석 절도, 뺑소니 혐의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14년에는 자신의 성관계를 맺은 유명인들의 리스트를 공개하는 기이한 행동을 했는데요. 최근에는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성 추문의 주인공 하비 웨인스타인을 옹호하는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다가 비난을 받기도 했답니다.
사진출처-하재용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