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머슬매니아 패션모델 부분 그랑프리 1위인 이연화는 170cm대의 키와 작은 얼굴로 역대 가장 압도적인 챔피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연화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연화는 나이 1991년 10월생으로 올해 27세랍니다.
이연화의 키는 174cm 몸무게 51kg, 학력은 경희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 산업디자인 학과를 복수전공하고 대학 다니는 동안 4년 연속 수석, 학생회장 그리고 칸 광고제 그랑프리까지 수상한 재원이랍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MBC 등 각종 굵직한 대기업에서 디자이너 업무를 맡을 정도의 실력 있는 디자이너였네요. 최근 tvN `문제적 남자`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아름다운 미모와 역대급 스펙의 사기캐릭터인 이연화는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던 2년 전 청각장애를 앓게 되면서부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병명은 `이관개방증`이라고 하는데 이관이 때때로 지속해서 열리게 되는 신체장애라고 하네요. 이 증상으로 인해 자가공명(auto phony) 을 경험하게 되는데 자기 말이 울림과 더불어 체내의 소리를 듣게 되는 현상이랍니다.
심한 경우 환자의 모든 숨소리, 말소리, 삼키는 소리, 심장박동 소리 등 정상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환자에게는 머리 위로 물을 쏟아붓는 음향 효과(Bucket on the head effect)를 발생시키며 직접 고막을 진동시킨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음성 크기 피드백이 되지 않아 타인에게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 크기를 알 수 없어 작게 말하게 되고 또한, 이관이 열려 기관지의 용적이 늘어나 음성이 작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운동 후 숨소리가 커져 이명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눕거나 허리를 굽히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답니다.
이연화는 대회 최종 결과 발표 당시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는 사회자의 이름조차 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연화는 대회 후 소감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이었는데 장애를 얻은 후 삶을 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운동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고 하네요. 이연화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lee.um/ 입니다. 그리고 대회 영상도 함께 올리니 감상해보세요.
